영등포대교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권사, 지역장, 구역장 수련회를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개최했다.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권사, 지역장, 구역장은 물론 장로 및 교역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방경현 부목사와 영등포대교구장 김용권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방경현 목사는 ‘먼저 해야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권사 및 지구역장들에게 신앙적 우선순위에 대해 강조했다. 김용권 목사는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라는 제목으로 사명자의 자세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수련회가 열린 장소 인근에 위치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풍광을 즐기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안면도 튤립축제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또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수련회에 참석한 조정녀 권사는 “사명자들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1박 2일 간 함께 지내며 기쁨의 눈물과 은혜의 눈물을 흘렸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