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대교구 6교구는 3일 기도처에서 새신자 및 인도자를 초청하여 새신자 정착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성도들이 그간의 전도 실적을 되돌아보고, ‘알곡 신자’ 양성에 힘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구담당 김현동 목사는 “전도, 하나님의 기쁨”(고전 1:18∼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새신자 교육과 침례에 힘을 써 이달 말 금천대교구 새생명 침례 축제(29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알곡 신자’를 양성한 성도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고, 점심시간에는 교구협의회장 임성순 장로가 예배에 참석한 새신자와 성도 60여 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옥수 집사는 “하늘 나라의 상급은 지금 준비한 선물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다음 행사에는 더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며 새신자 전도와 정착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