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남·여선교회 주관으로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 담임)는 ‘비전 있는 믿음’이란 주제로 애굽에서 자랐지만 히브리사람인 모세처럼 혼혈아의 아픔이 있었던 어린 시절 하나님의 은혜로 아픔을 이겨내고 청소년의 아픔을 헤아리는 목회자가 된 것을 간증했다.

 둘째, 셋째 날에는 김종철 감독(다큐영화 ‘회복’, ‘용서’)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이스라엘을 올바로 보는 눈’이란 주제로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사역하신 신·구약의 배경이 된 이스라엘이 교회가 없고 예수를 핍박하는 안타까운 현실의 실상과 문화 등을 전하며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중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춘계부흥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강사들의 말씀에 큰 은혜를 체험했다고 고백하며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