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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수) - 부부Ⅲ

◎말씀 : 창세기 30:1∼3  ◎찬송 : 370장

 “익숙함은 소홀함을 낳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로 산 세월이 여러 해 지나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배우자를 배려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 가정에 어려움이 닥치면 그로 인한 좌절감을 배우자에게 폭발시킬 때도 있습니다. 라헬은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하자, 야곱에게 아이를 낳게 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윽박질렀습니다. 이에 화가 난 야곱은 “내가 하나님도 아닌데,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야!”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극단적이고 감정 섞인 말보다는 공감과 위로의 말로 서로를 보듬어줘야 합니다.

 

 -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안고 가야 할 존재가 부부인데 서로에게 가시 돋친 말과 무정한 말로써 더 큰 아픔과 상처를 준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사랑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6.05.04. am 11:04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