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 남성연합예배가 지난달 21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안수집사회 양천지부 부지부장 황인항 안수집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찬목 장로가 기도, 대교구장 한규섭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규섭 목사는 ‘야베스의 기도’로 알려진 역대상 4장 9∼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의 원리’에 대해 설교했다. 한 목사는 “야베스는 ‘절망, 고통’이란 뜻으로 태어날 때부터 저주를 받은 야베스였지만 그는 결국 모든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얻게 되면서 축복의 대명사가 됐다”며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면 축복받고 변화되는 삶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도 야베스와 같이 지경을 넓혀달라고 기도해야하고, 꿈과 비전을 품고 능력을 얻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남성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야베스의 기도를 통한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원리는 배웠다며 개인 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 그리고 경제 회복 남북 통일 등 우리 나라의 번영을 위해서도 기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