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
일본 ‘1천만 구령운동’, 동러시아 ‘순복음 깃발’ 꽂다
9개 지방회 소속 115명 선교사 사역, 75개 교회 12개 지성전 설립

일본선교는 순복음교회를 빼고 설명할 수 없다. 일본은 인구수 1억2700만여 명(2014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 10위 나라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일찍 기독교를 받아들였지만 신도(神道)의 영향으로 복음화율이 낮다. 신도는 일본 교유의 종교로, 일본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800만 우상을 모셔놓은 신사다. 일본 사람들은 출생 후 신사에 입적하고 결혼은 교회에서, 장례는 절에서 하는 혼합주의 종교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복음화율은 1%미만이다.
일본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복음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조용기 목사의 ‘1천만 구령운동’이다. 우리 교회 일본 선교는 1971년 최자실 목사에 의해 시작됐다. 그리고 77년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가 도쿄를 시작으로 대도시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하며 일본 인구 1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을 복음화하겠다는 ‘1천만 구령운동’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이때 도쿄에 거주하던 순복음 성도들을 중심으로 주일 예배가 시작됐고, 79년 도쿄 요츠야에 성전이 세워졌다. 바로 순복음도쿄교회다. 교회는 부흥됐고, 일본인의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신주쿠로 교회는 이전했다. 80년 7월 일본 긴끼 텔레비전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 방송인 ‘행복으로의 초대’가 전파를 타면서 일본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때마침 열린 ‘방한성도성회’로 일본인들 사이에서 순복음의 영성이 확산됐다. 그리고 우쓰노미야·요코하마·지바·오사카·고베·교토·나고야·후쿠오카순복음교회가 차례로 세워지면서 선교는 가속화됐다. 오늘날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는 일본 ‘1천만 구령 운동’에 더욱 힘써나가는 한편 괌 지역과 동러시아 일부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는 총회장 김유동 목사(순복음나고야교회)를 중심으로 총 115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세워진 교회는 모두 75개이며 지성전은 12개이다. 순복음도쿄교회는 일본선교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순복음나고야교회는 순복음교회 최초로 종교법안을 받았다. 또 순복음후쿠오카교회는 대안학교를 통해 크리스천리더 양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는 일본 전 지역 뿐 아니라 괌, 동러시아를 포함해 9개 지방회로 나뉘어져 있다.
일본은 전 지역을 도도부현으로 나뉜다. 수도인 도쿄도, 훗카이도, 교토·오사카 2개 부 그리고 43개 현이다. 먼저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는 이러한 분류에 착안해 도쿄·도호쿠·간토·보소·주부·오사카·간사이·큐슈 8개 지방회로 총회를 세분화하고 있다. 나머지 1개 지방회는 동러시아지방회로,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하바로프스크가 이에 속한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많은 피해를 입었다. 정신적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구마모토는 물론 연이은 지진으로 인해 또 다시 고통과 혼란을 겪고 있다.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 선교사들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의 안정을 위해 중보하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돌보는데 힘쓰고 있다.
1천만 구령운동의 지속화를 위해 매년 자체 또는 일본 교단과 연합한 부흥회 및 지저스 페스티벌(Jesus Festival), 음악제 등 문화사역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지인 순복음 제자화를 위해 신학교육 강화,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 사회를 위한 실버 사역 등에 주력할 생각이다. 더불어 괌 지역, 동러시아 현지인 제자화도 주력 사역으로 꼽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는 8월 8일 ‘이영훈 목사 초청 순복음오사카교회 축복성회’, 9월 19일 ‘조용기 목사 초청 순복음도쿄교회 창립 39주년 축복성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10월 일본에서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를 개최하고 사역보고 및 효과적인 선교방안 모색 그리고 순복음 선교의 사명감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또 9개 지방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선교 사명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순복음대만총회
“대만을 넘어 중국과 세계 향한 선교”
2020년까지 30개 교회 개척, 10개 신학원 설립 목표

순복음대만총회는 중국총회로부터 2007년 분리되어 대만복음화는 물론 중국복음화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중국의 복음화와 동남아를 비롯한 모든 중화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만총회는 2020년까지 3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전 세계에 10개의 영산신학원을 세우는 것은 물론 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선교비전으로 삼고 이를 위해 교회개척·문서선교,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현지 사역자 양성, 제자훈련사역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지인사역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1997년 3월 대만순복음영산신학원이 설립됐다. 순복음영산신학원을 통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을 중심으로 현지 중국인들에게 성령 충만과 기도의 삶을 훈련시키고, 교회 개척과 선교 및 교회 부흥에 필요한 일꾼들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학원은 지금까지 총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신학교는 대만의 신학생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중국에서도 이 곳 신학교에 입학해 훈련을 받고 있다. 그리고 화북(2004년), 타이동(2011년), 서남(2011년)에 분교가 세워지는 등 현지인사역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총회장 장한업 목사는 “2018년에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중국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중국의 복음화를 선포하고 중국선교가 도래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선교사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장한업 선교사)는 30여 명의 현지 교역자들이 함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샤대반석순복음교회(1989년)를 시작으로 지난해 단쉐이순복음교회(2015년)까지 모두 1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 해외성전을 포함해 18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타이중순복음교회(서상진 선교사)는 지금까지 먀오리순복음교회(2002년)와 화련순복음복음중심(2012년), 꽁관순복음교회(2016년)를 지성전으로 세웠다. 또한 타이중과 먀오리 지역에 4∼1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 연합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동생명천순복음교회(김경숙 선교사)는 지난해 연말 새성전건축을 완성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또한 지성전 청공순복음교회(2011년)를 세우고 같은 해 대만순복음영산신학원 타이동 분원을 개설하고 제1회 졸업생 4명을 배출했다. 특히 무료 방과후교실을 통해 아동 청소년 사역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린커우순복음교회(장완호 선교사)는 선교에 힘쓰고, 특히 지역사회 구제 사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반차오순복음교회(박철희 선교사)는 말씀중심의 삶과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하는 사역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섬기는데도 앞장 서고 있다.
화련 복된순복음교회(임미선 선교사)는 원주민과 청소년 사역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찬양집회를 통하여 화련 지역의 초교파 연합사역을 하고 있다.
타오위엔순복음교회(이광휘 선교사)는 지성전 빠더순복음교회(2015년)를 세웠고, 성령운동 사역을 통한 제자훈련사역, 예수님 십자가 사랑에 기반한 관계전도사역, 지역복음화를 위한 지성전을 세우는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신재분 선교사는 교회개척을 준비 중이고, 홍정연 선교사는 대만 에스라사역중심에 소속되어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