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아 2:11∼14 ◎찬송 : 528장 (통 318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는 뜻입니다. 우리 영혼의 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곳곳에 봄꽃의 향연이 펼쳐져 있어도, 내 영혼에 봄이 오지 않으면 봄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솔로몬은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에게 겨울이 지나고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봄이 왔으니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라고 초청합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관계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 된 교회와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화창한 계절에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이 초청에 응답해 일어날 때, 우리 영혼의 겨울은 끝나고 진정한 봄날이 시작될 것입니다.
- 기도 -
주님, 일어나 함께 가자는 사랑의 초대 앞에 기쁘게 화답하여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