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로기도회가 15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장로부부 및 남녀선교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등 제직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성전위원장 김준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제직봉사위원장 이정부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장로찬양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는 ‘은혜 위에 은혜’(요 1:9∼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내어놓고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마치 없었던 것처럼 없앨 수도 있지만 그 문제를 우리로 하여금 극복하게 하는 것도 큰 축복”이라며 사도바울의 예를 들며 “문제도 축복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는 감사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님이 주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을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장로들과 제직들은 최 목사가 전한 말씀을 붙잡고 우리 삶과 신앙생활 가운데 다가오는 모든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목회사역을 위해 그리고 교회 3대 목표 및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