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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경직 목사 기념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소천 16주기를 맞으면서 20일 (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및 (재)슈페리어 공동 주관으로 2016 한경직 목사 기념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가 개최됐다.
 故 한경직 목사는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할 만큼 기독교적 삶과 정신이 귀감이 되어 16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를 기억하고 그의 사역과 업적들에 대해 기리는 사업들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경직 목사 기념상 시상식에서 선교 부문에는 십자가선교회(안일권 목사)가 수상했고 봉사 부문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김선태 목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씩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상식 후 열린 강연회에서는 한국 기독교계의 유명 인사 7명이 강사로 초빙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각 주제 발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한경직 목사님’이라는 주제로 빌립보서 2장 1∼5절 말씀을 인용해 말씀을 전했다. 
 “한경직 목사님은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걸었던 겸손과 섬김의 종이었다. 1948년 6월 저희 할아버지가 여덟 명의 자녀를 데리고 통통배를 타고 남한으로 내려 오셔서 처음 찾은 곳이 영락교회였고 영락교회가 제공해준 초막에서 며칠을 지내면서 정착의 발판을 마련했는데 그것을 계기로 부산 영락교회를 세울 때에는 할아버지가 한경직 목사님을 열심히 섬기셨다. 한경직 목사님은 한국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쓴 분이었다. 제가 지금 한기총을 섬기고 있는데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어서 민족복음화와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경직 목사님은 없는 자의 편에 서서 긍휼과 자비를 실천했던 목사님이었다”며 “제2,제3의 한경직 목사님이 나와서 미래를 변화시키고 한국 교회를 새롭게 만드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자 강연회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뜻을 같이했다.                              

글 최정숙 / 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6.04.24. am 12:25 (편집)
최정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