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안수집사들에게 교회 미래 달려있다”

 안수집사회 창립 38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7일 안수집사회실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안수집사회 증경회장들을 비롯해 장로회, 제직봉사분과위원회, 권사회, 남선교회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우광원 안수집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29대 증경회장 이명근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안수집사찬양대의 특송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제자의 길’(막 8:34)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예수 믿는 신자로 교회를 다니면 안되고 제자가 되어야 한다”며 교회의 모든 문제들 역시 안수집사들이 제자가 되면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십자가의 희생에 대해 전하며 “희생 없이 교회는 부흥할 수 없다. 여러분에게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안수집사들이 제자의 길을 걸을 때, 희생과 섬김 그리고 봉사의 길을 걸을 때 교회에 폭발적인 부흥이 다가오고 하나님이 가정에 복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집사회원들은 교회부흥과 모든 안수집사들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삼창’을 외치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김영근 안수집사(1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우광원 안수집사회장이 김광묵 안수집사 외 4명에게 공로패를, 임기택 안수집사(영등포지부)에게 모범지부상을, 김태봉 안수집사 외 29명에게 모범봉사상을 수여했다. 제직봉사분과위원장 이정부 장로는 축사를, 5대 증경회장 조휘만 장로는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이영훈 목사와 우광원 안수집사회장 그리고 이명근 장로, 이정부 장로, 조휘만 장로가 함께 창립38주년 기념 축하케이크를 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