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순복음교회는 7일 교회의 제직으로 늘 헌신하는 권사, 지·구역장의 친목과 힐링을 위하여 권·지·구 수련회를 개최했다.
 7일 수련회 참가자들이 오전 교회를 출발하자 밤부터 내리던 비를 대신해 활짝 웃는 햇살이 이들을 반겨주었다. 속초 봉포항에 도착해서 드린 첫 예배에서 송영준 담임목사는  잠언 27장 17∼19절의 말씀을 근거하여 “신앙이란 나 혼자 되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권지구의 리더는 하나님의 음성과 주의 종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인생의 자기싸움에서 이긴 영적 경험이 많으며 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위기 극복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항상 말씀을 읽는 리더, 기도로 승리하는 리더, 열매맺는 축복의 리더가 되길 당부했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기도했다. 또한 설악산과 경포 벚꽃 축제를 돌아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대한 자연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