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는 ‘교회학교 스프링(Spring) 전도축제’를 4월 첫 주부터 실시했다.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계속되는 전도축제에는 신입학생 300명을 전도목표로 세웠다. ‘내 자녀 내 교회 보내기’ ‘내 부모 내 교회 모시기’를 주제로 세우고 대교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성도들의 자녀를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쳐나간다.

 유아유치부, 초등 1·2부, 3·4부, 5·6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대학부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도축제는 부서별 아이들 전도와 정착에 집중한다. 송파교회 교회학교는 5월 5일 전도대회를 열고, 14일 체육대회를 갖는다. 하계수련회 준비에 앞서 6월에는 학교 앞에서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전도장학금과 전도상이 마련돼 아이들의 전도를 독려하고 있다. 

 교회학교 행정실장 김성열 장로는 “한국교회의 성도 중에서 10대 이하의 어린 시절에 종교를 갖게 된 비율이 전체의 40%에 해당 한다”며 “우리의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의 유·소년 및 청소년기에 전도의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