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가 매월 마지막 주일마다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학부모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부모기도회는 자녀들의 신앙 성장을 두고 중보하기 위해 모인 자리. 오전 11시 진행되는 기도회에는 많은 부모들이 참석해 기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교회학교장 황윤성 목사는 ‘쉐마’(신 6:4∼9)를 주제로 설교하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자녀 양육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황윤성 목사는 “이 시대 중요한 키워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마음과 뜻,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며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되도록 주일성수의 중요성, 뜨거운 신앙열정, 하나님께 무릎꿇는 신앙 등을 가르치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부모 먼저 기도 열정을 회복하고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삶의 모습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부모들의 기도는 간절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에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가득 차 보였다.

 교회학교는 매월 마지막 주일 오전 11시 학부모기도회를 계속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