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제17기 순복음호스피스 정규교육이 6일 행복성전에서 개최됐다. 오혁진 목사의 사회로 이날 열린 개강예배에서 박덕수 목사는 ‘나는 누구인가’(고후 5:17∼21)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호스피스 봉사에 첫발을 딛는 성도들이 가져야할 마음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김환근 목사(수원호스피스)를 강사로 초청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규교육은 5월 31일까지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론 강의로는 말기환자의 통증관리, 사별가족의 지지와 돌봄, 호스피스 봉사자의 영성과 인격 등을 주제로 호스피스 현장에서 사용될 내용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