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교구는 지난달 27일 부활절 당일 베다니광장에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장애인대교구는 이날 행사를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했다.
 장애인대교구 교역자 전원과 장로, 지체 5개 교구와 시각·청각교구 청년부, 소망부, 찬양대 소속 150여 명의 성도들은 함께 힘을 모아 차와 커피, 떡과 각종 간식거리들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파더스드림 봉사자 10여 명이 앞치마와 모자로 바리스타 복장을 하고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 성도들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도 풍성했다. 이날 행사장은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의 하계수련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