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구 남성연합예배가 지난달 31일 안디옥성전에서 119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예배에 많은 부부들이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먼저 하나님께 나아와 찬양하고 기도했다. 특히 참석한 성도들은 교회 부흥과 오는 총선에서 훌륭한 지도자들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봉종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지구장 최창복 장로가 대표기도를, 대교구장 천철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천 목사는 ‘다말은 죄인인가? 의인인가?’라는 제목으로 유다와 다말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설교했다. 천 목사는 “우리는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의 선교적인 사명을 기억하고 이를 위해 기도할 것과 오는 새생명전도축제를 위해 다함께 전도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성도들은 폐질환으로 투병 중인 동작3교구 황수현 집사의 치유를 위해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