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성전은 지난달 27일 부활절을 맞아 주일 1·3부 예배를 ‘새가족·온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로 드렸다. 올해부터 교회에 출석한 새가족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부부가 함께 나아가 교회학교와 성인이 함께 참석해 세대를 아울러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예배에는 평소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돗자리와 추가의자를 성전에 배치해야할 정도였다.

 배삼한 목사는 새가족들을 환영하고 부활절예배에 참석한 온 가족들을 축복하며 ‘다시 시작하는 부활의 은혜’(막 28: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중고등부 찬양팀 마하나임의 찬양인도와 아동부 스랍 찬양대 아이들의 헌금특송도 있었다.

 예배 후 교회학교 아이들과 교사들은 준비한 부활절달걀을 나누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구장 이종철 장로는 온가족이 함께 드린 이번 예배를 기점으로 ‘우리 자녀 우리 교회에 보내기’캠페인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