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해 세력 및 루머 관련 특별조사팀 구성

 2016년 제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세계선교센터 상황실에서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김인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운영위에서는 1.당회분과위원회 조정 및 명칭 변경, 직무분장 개정(안)의 건 2.운영 부서 및 명칭 변경 3. 찬양대 운영 규정 제정의 건 4. 제직봉사기관 운영규정 제정(안) 품의 5. 은평성전 수증 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각 기획·행사분과위윈장 전용선 장로, 문화·예술·찬양위원장 국중호 장로, 제직·봉사위원장 이정부 장로, 재산분과위원장 구춘원 장로가 안건에 대해 보고했다. 당회분과위원회는 기존의 29개에서 분리 및 분리통합을 통해 총 34개로 확대됐다. 또한 찬양부 영산싱어즈가 대학청년국 경배와 찬양팀으로 소속 및 명칭 변경 등이 운영위원들의 동의와 재청을 거쳐 통과됐다.

 이어 이진남 장로회장은 “교회를 어렵게 했던 모든 사항들을 윤리분과위원회가 모두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워, 모든 일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조사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작년 10월 원로목사님을 검찰에 고소한 장로들을 조사할 특별조사팀과 국세청 자료유출 및 음해성 보도에 관련한 특별조사팀 설치에 대한 건을 상정했다. 이에 운영위원들의 동의·재청 속에 통과됐고 조사팀의 구성은 장로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로부터 위임받은 당회가 가지는 의무와 책임에 대해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교회 내 치리는 당회의 고유권한”임을 강조했다. 또한 “당회가 합리적이고 공의롭게 진행되길 바란다. 운영위원들과 자문위원, 분과위원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 그러나 모든 결정은 당회에서 정식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하도록 하겠다. 장로님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와 운영위원들은 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