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는 19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보병부대 6사단 신병교육대내 실로암교회를 방문, 전도위문예배를 드렸다. 군선교회 임회원 37명은 군장병 380명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220명의 장병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이날 예배는 장상원 목사(19연대 군종목사)의 사회로 시작, 김만수 장로(군선교회 증경회장)의 대표기도와 군선교회 샬롬성가대 찬양과 이재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침례를 받은 여러분은 영적으로 깨어나 십자가군병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국방의 의무를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군선교회 회장 정효영 안수집사는 격려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장병들이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면 복무기간동안 주님이 지켜주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날 군선교회원들은 준비해간 십자가목걸이, 성경, 폼클렌징, 빨래망, 때타올, 면봉, 삼색볼펜, 수첩 등 위문품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 등 간식을 전달하고 군장병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