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을 일으킨 나라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 초중고생 48.7%가 ‘북한’이라고 답했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20일 교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안보세미나에서 박환인 장로는 이같이 발표했다.
우리 교회 원로장로이자 6.25진실 알리기 운동본부 사무총장인 박환인 장로는 “‘6.25전쟁 주범’을 묻는 질문에 48.7%가 ‘북한’이라고 답했고, 13.5%는 ‘일본’ 그리고 나머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순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 14기인 박환인 장로는 제주방어사령관, 해병대 2사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군 출신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이다.
이날 ‘한국안보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의한 박환인 장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안보 위협국이 어디냐’는 질문에 초중고생 26.4%가 미국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순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우리의 주적’을 묻는 질문에 육사 입교생과 훈련소 입소사병 일부가 ‘미국’이라고 답했다며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크리스천들이 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교회학교 교감 신준우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시대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할 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