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방전도 등 통해 87명 새생명 결신

 장로전도단 113차 성령충만전도성회가 마포2대교구 5교구 기도처에서 개최됐다. 성회에 앞서 47명의 장로, 4명의 권사 총 51명의 전도단원들은 18개의 지역팀으로 나누어 아파트와 상가, 공원, 경로당을 방문전도했다. 또한 기도처에서 한방치료를 통해 아픈 분들을 치료하고 결신을 받아 총 87명의 새생명을 결신했다.

 저녁에 열린 성령충만전도성회에는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장로회장 정찬희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정 장로는 ‘하나님의 일곱 말씀’(출 35:30∼35)이란 제목으로 “삶 가운데 큰 환난과 육신의 상함 속에 소망 없이 좌절해 있을 때 주님이 찾아와 주셔서 일으켜 세워주시고 회복시켜 주셨다”며 “주님은 사람의 생각을 초월해 손해라고 생각한 투자를 통해 30배의 소득을 얻게 하셨고 이로 인해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선교센터를 세우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어 성령충만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회개 기도와 함께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결신자와 성도 등 몸이 아픈 사람들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체험하면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하기도 했다.

 장로전도단장 조길환 장로는 이번 성회를 통해 87명의 새생명을 결신한 것에 감사하며 교구장 정규태 목사와 교구협의회장 김재수 장로 등 오랫동안 전도의 씨앗을 뿌리며 눈물로 함께 기도해온 마포2대교구 5교구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원금과 전도물품, 쌀, 성경 등을 전달했다. 지구장 임은태 장로와 정규태 목사는 전도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결신자들의 양육과 지속적으로 영혼구원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