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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 하나님이 다스린다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의 바둑 매치는 바둑 대결을 넘어 인간과 인공지능(AI)의 대결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알파고의 승리는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섰다는 흥분과 함께 기계에 맞선 인류의 우세선이 무너졌다는 충격과 두려움을 남겼다. 하지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최종 승자는 인간”이라고 했고,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도 “알파고도 인간이 만들었으므로, 인류의 승리란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승리라고 주장해도, 우리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은 충격적이다. 

 인공지능 로봇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미국이 발명한 가정용 소셜로봇 ‘지보’는 비서역할, 가정교사 및 다양한 도우미로 활용된다고 한다. 이번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보의 가격은 499달러, 60만 원 정도다 . 

 똑똑하고 발전하는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빌 게이츠는 “인공지능의 힘이 세지면 인류에게 위협이 될것”이라고 말했고, 스티븐 호킹 박사는 “완벽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우려 속에서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 것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거부감마저 든다. 그렇다고 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인류는 증기기관 발명을 통한 기계화(1차산업혁명), 전기를 활용한 대량생산(2차산업혁명), 정보화 전산화(3차산업혁명)를 거쳐 인류는 발전했다. 이제는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기술융합과 변화 즉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변해왔고, 또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하나님 말씀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성경은 말한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과 꿈과 믿음을 가지고 선포해 이 세상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오직 성령, 오직 예수, 오직 말씀만이 이 격동하는 시대를 다스릴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공지능시대를 다스리고, 승리하게 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

 

기사입력 : 2016.03.27. am 10:26 (입력)
이소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