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수술 혜택받은 몽골 어린이 어머니들 감사 전해 와
 2월 초 입국해 한달여 간 심장병 수술과 회복치료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 6명의 아동들의 어머니들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왔다. 이 편지를 병원 측은 지난주에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 교회 의료복지분과위원회에 전했다. 
 편지에는 “몽골 아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가천대 길병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몽골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새 삶을 살게 되었고 이제 마음껏 뛰어 놀고, 다른 아이들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자라나서 받은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몽골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의료복지분과위원장 장원석 장로는 “수술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어머니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고 감동이 느껴졌다”며 “심장병 수술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폐지 수집 운동에 성도들의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