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사람과 환경이 아닌 주님만 바라보라”

 이영훈 목사는 13일 ‘성전건축과 문제응답을 위한 강동성전 축복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강동성전은 앞서 성전건축과 축복성회 등을 위해 다니엘기도회를 갖고 기도로 이번 성회를 준비했다. 

 대성전과 부속성전을 가득 메운 이날 축복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야곱의 서원’(창 28:20∼2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 좋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복을 예비해 놓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그 복을 내려주신다. 우리가 큰 믿음의 사람이 되면 그 믿음의 분량만큼 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며 이날 참석한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야곱이 벧엘에서 서원한 기도에 대해 전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복 받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위해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마음과 뜻, 정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은혜를 이웃에 나누며 베푸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완전한 주님만 바라볼 때 기적과 은혜, 축복이 임한다”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성회 참석자들 모두가 자리에 일어나 강동성전의 숙원인 성전건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덕 담임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강동성전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했다. 강동성전은 강동일대 복음화와 더불어 다가오는 새생명전도축제를 위해 전 성도가 전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강동성전 관계자들과 축복성회 이후 새성전 부지를 방문해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