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재단 2016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업무 현황 보고

 우리복지재단은 16일 2016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업무현황 보고 및 정관 변경을 비롯한 법인 주사무소 확정에 대해 논의하고 상임이사 선임을 결의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개회로 시작된 이사회는 상임이사로 선임된 승인배 장로의 업무현황 보고와 박성배 장로의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 및 기타 안건 토의로 이어졌다.

 승인배 상임이사의 업무현황 보고에 따르면, 우리복지재단은 지난해 4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교실’을 ‘꿈친장애인복지센터’로 관리 이관한 것을 기점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오는 4월 개원 예정이고 은평구와 ‘은평 장애인 종합 복지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 및 하남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및 독거노인을 방문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의 나눔행사를 통해 4000여 가정에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를 운영해 8000명에 육박하는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여 언어공부, 인지능력 개발, 성경공부, 체육·미술·요리활동 등 10개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랑의 교실 참가자는 연인원 3만명에 육박하며 카페와 베이커리를 통해 장애인 직업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같은 업무 현황 보고에 이어 법인 주사무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내에 법인 주사무소를 두고 필요한 경우, 각 시,도에 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운영안도 정관 개정에 추가하기로 하고 정관 개정 후에는 기타 토의를 거쳐 장상주 목사의 기도로 이사회를 마쳤다. 

 이번 이사회의 업무 현황 보고를 종합해보면 우리복지재단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인원이 4만 명에 육박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처럼 우리복지재단이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복지를 견인하고 있어서 수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와 연계되고 있어 향후 복지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서도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