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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대표 초청 국회기도회

동성애·이슬람확산 조장 차별금지법 ‘절대 반대’ 한 목소리
3당대표 초청 국회기도회, 차별금지법 등 입법 저지 위해 1000만 서명운동 돌입

 앞으로 4년 동안 국회를 책임질 국회의원 총선거(4.13)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라와 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한 3당대표 초청 국회기도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전국 각지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동성애법과 이슬람 관련법 등에 관한 각 당의 입장을 들어본 후 기독교계가 이끌어 내야할 현안들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 직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살려야 할 것”이라며 “천만 기독교인들이 의견을 결집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잘 섬기고 대한민국을 잘 세울 수 있는 지도자를 뽑도록 뜻을 모으자”고 진언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전광훈 목사(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 대표)는 “오늘 이 기도회가 대한민국 새로운 출발의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연뒤 순서를 이어 나갔다. 1부 예배는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고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 조일래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가 축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4.13총선을 앞두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제한 뒤 “한국 기독교역사 130년은 우리 민족의 교육, 문화 등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친 역사였고 이번 총선에서 힘을 모아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래로는 대한민국 국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일꾼을 세우자”고 했다. 이어 “소수의 인권은 얘기하면서 침묵하는 다수의 인권이 무시되어서는 안되므로 기독교가 한목소리를 내서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 될 악법을 저지하자”고 말하자 경내에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연이어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위대한 나라로 발전해가도록 초석을 놓자”며 “원근각처에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2부는 여야 대표들의 의견 개진과 패널들의 모두발언으로 이어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대신 박영선 비대위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불참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도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방침을 세울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비대위원 역시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진 모두발언에는 네 명의 패널들이 나섰다. 차별금지법은 전용태 변호사, 동성애법은 김지연 약사, 이슬람관련 문제는 고영일 변호사, 인권관련법은 이태희 변호사가 각각 발언했다.

 이날 모두발언한 네 명의 패널들은 한결같이 현안들에 대한 현실적인 심각성과 파급의 문제에 대해 일일이 언급하며 현안에 대한 숨겨진 본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주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마무리는 최근 한국교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 반대, 이슬람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등 반기독교법 반대와 관련해 한국교회 바로세우기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결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기독자유당을 창당키로 하고 3일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기사입력 : 2016.03.06. am 11:36 (입력)
최정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