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WEA] 한반도 평화통일의 봄 오기를 기도하겠다

WEA 세계지도자대회 성공적 개최… 한반도 통일 성명서 발표
유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앞두고 판문점서 기도


 지난달 29일∼3월 5일 서울에서 열린 WEA(세계복음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세계지도자대회가 지구촌 크리스천들이 받고 있는 갈등과 박해, 동성애 확산, 테러 위협 등 국제이슈에 대해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은 특히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도하며 4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세계 수백만 명의 복음주의자들은 비무장지대(DMZ) 양쪽에 있는 남북한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반도에 어떤 비난과 갈등 없이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복음주의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해 ‘복음 안에서의 동역’이라는 주제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분과별 특별위원회 등이 회의와 토론이라는 짜임새 있는 패턴으로 진행, 전 세계 교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목소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 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방한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게 했다. 또 한반도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었던 2일 세계복음주의 지도자들은 긴장감이 최고조였던 판문점과 임진각을 방문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복음 통일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이는 WEA가 추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슈에 성경적인 바른 해결책을 보여준 것으로써 교계의 호평을 받았다.

 WEA가 주최하고 WEA 세계지도자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지도자대회는 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환송예배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세계 지도자대회를 시작할 때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었다. 대회를 마치는 오늘, 이제 봄이 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화의 봄을 주실 줄 믿는다. 각국에 돌아가서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끝까지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송예배에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는 ‘한 몸 한 사명’(엡 4: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복 목사는 “우리의 형제와 자매를 맺어준 분은 부모다. 부모는 우리에게 인생의 관계를 만들어 줬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를 형제 자매로 연결해주신 분은 하나님 아버지시다. 아버지가 한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의 가족이다. 우리는 서로 속해있다. 왜냐면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후 “믿음도 하나, 소망도 하나, 우리는 하나, 주의 사명을 수행하자”라고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에프라임 텐데로 감독은 WEA 국제이사회 이사들과 함께 등단해 한기총과 이영훈 목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복음주의 책자와 감사패를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의 선물로 전달했다. 그리고 한국을 위해,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환송예배에 국회 외교통일위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참석해 감사인사를 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수 있어 감사한다. WEA는 국제이슈인 가난과 분쟁 등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에 앞장선다고 들었다. 2일전 유엔이 초강력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이런 시점에 핵문제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줘서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회도 교회가 앞장선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개회예배와 3일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고,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세계교회가 기도해 달라”며 WEA 세계지도자들에게 나라를 구했던 미스바 기도를 요청했다.

 

기사입력 : 2016.03.06. am 11:2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