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약자 섬기는 영화교회에 사랑 전해

 안수집사회는 1월 31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영화교회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수원영화교회는 15년 전 가출청소년 쉼터에서 시작한 교회로 지금은 가출자, 출소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교회로서 윤경자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약 50㎡의 작은 지하공간에 십자가를 세우고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회적 후원이 줄어 교회 운영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회장 우광원 안수집사와 회장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교회 간판을 제작하여 달아 주었다. 또한 수원 영화동 지역의 복음화와 사회약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자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의 도움에 감사하다”며 가출청소년 등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안수집사회는 교회 안에서는 봉사와 섬김으로, 교회 밖에서는 미자립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사회약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며 신앙인의 본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