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소명 확인

 로고스교수선교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가 지난달 28일 세계선교센터 9층 선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로고스교수선교회장 장정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재환 목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돼 시편 121편 1∼7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환 목사는 ‘도움보다는 믿음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늘 우리를 지키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강조했다. 또한 로고스교수선교회의 창립 36주년을 축하하며 우리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도움이 되는 교수들이 되어 캠퍼스 복음화에 더욱 앞장서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고스교수선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커팅하는 기념식도 진행됐다.  
 1980년 창립한 로고스교수선교회는 우리 교회를 출석하는 교수들의 성경공부모임으로 시작됐다.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통해 전국의 대학을 순례하며 캠퍼스에 복음을 전하는 한편 기독교수들에게 학원 복음화의 사명을 일깨워주고 있다. 제30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는 올해 12월 남부대학교에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