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과 전도사명감 고취 위해 뜨겁게 기도

 영등포대교구는 26일 바울성전에서 전도간증집회를 개최했다. 이주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지구장 백영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영등포대교구장 김용권 목사가 강사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 “전도간증집회를 앞두고 12월부터 우리 대교구가 뜨겁게 기도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함덕기 부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며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한 전도특공대가 되어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함덕기 목사는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있어야 한다’(막 16:17,18)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해서 2016년에는 모두가 전도의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 목사는 “전도가 안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한 것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바울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새생명행복축제를 앞두고 성령 충만과 전도사명감 고취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영등포대교구는 12월부터 매주 수요예배 후 중보기도회와 매주 목요일 권사지구역장기도회를 갖는 등 어느 때보다 뜨겁게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