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뉴스
한기총-경찰청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식

이영훈 목사, 한기총 취임예배 간소화로 1억 원 마련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경찰청은 18일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와 강신명 경찰청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및 공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공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경찰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찰관(희생자 및 부상자) 자녀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하기로 밝혔다. 기금 재원은 취임 감사예배를 검소하게 진행하고 그 절약 비용으로 마련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엄진용 한기총 총무, 방경현·함덕기 부목사가, 경찰 측은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무인사기획관 최종헌 차장과 복지정책과 박채완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신명 청장은 “무엇보다도 경상경비를 절약해 전달해 주신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경찰들에게 관심을 갖고 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시는 이 일이 가족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다. 또 이 의미가 전국의 경찰관들에게 전달된다면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의 기독교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온 종교이다. 개화기 때나 3·1운동, 또 행방이후 한국전쟁 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앞서 싸워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에 대한 취지에 대해 “시위현장에서 다쳐 병상에 오래도록 계신 경찰관들을 볼 때 안타까웠다.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분들을 다시 기억나게 하고 싶어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를 통해 경찰의 수고를 알아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불법시위, 음주 문화 등이 완전히 퇴출되고 선진국으로 가는 획기적 도약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6.02.21. am 11:09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