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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서 WEA대회 소개


세계에 ‘한국교회 위상’ 알리는 일 적극 동참 당부

 1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교회 교단장회의 조찬모임에서 이영훈 목사는 오는 2월 29일부터 열리는 WEA(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에 한국기독교의 위상을 알리는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 교회 교단장회의는 개신교 24개 교단장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날 회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 이영훈 목사는 WEA의 태동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 대회 일정 등을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WEA는 기독교를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위협, 진화론 등 반기독교 운동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생겨난 기독교 연합체다. UN과 협력해 전 세계 종교 자유 수호, 환경 보전, 여성인권 증진, 기아대책 마련, 에이즈 퇴치에 헌신하는 WEA에 속한 129개국 대표들이 1년에 한번 씩 모여 회의하는 것이 세계 지도자대회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인 대회의 취지에 대해 일부에서 오해하며 반대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남과 북이 적대적 상황인 한국 현실과 더불어 한국 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동성애, 난민 등 국제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을 함께 찾아보는 행사에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이날 교단장회의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최부옥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변화를 위해 한국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의 WEA 세계지도자대회 설명과 더불어 서울신학대 박명수 교수가 참석해 한국사교과서 종교편향 시정을 위해 노력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기독교 전반적인 사회 기여의 공을 알리는데 보다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 2016.02.14. am 11:21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