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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3천만원 쾌척

청년 21일 다니엘기도회 통해 모은 ‘사랑 열매’

 

 이영훈 담임목사는 7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병원장 한상원)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청년들이 기도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어린 생명들이 쾌유하고 나아가 우리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학청년국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신년 다니엘기도회’ 때 조성됐다. 육종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던 카리스선교회 성도의 아이가 계기가 됐다. 희귀난치성질환은 환자 수가 많지 않아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고 치료 또한 어렵다.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한다.

 모금은 처음 카리스선교회 교구 차원에서 시작됐다. 기도 가운데 대학청년국 전체로 확대됐다. ‘청년들도 어려운데 모금이 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었지만, 믿음의 선택은 옳았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금액이 모아졌다.
 카리스선교회 성도의 아이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한 채 지난 1일 하나님의 품으로 갔다. 주변에 큰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동시에 사랑의 촉매제가 됐다.

 대학청년국은 5월에 진행될 2차 다니엘기도회와 6월에 열리는 2016 THE HOLY SPIRIT FESTIVAL 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 때에도 모금을 진행,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 2016.02.14. am 10:14 (편집)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