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지난 수요일(10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됐다.
사순절 기간은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을 의미하는데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겪으신 온갖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지키는 절기다. 올해는 지난 2월 10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가 사순절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대다수의 성도들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하거나 생활의 절제를 통해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회개와 경건 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사순절의 시작은 초대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순절이 되면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해 성찬식을 준비하고 금식함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했는데 이때의 사순절 금식기도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오늘날에는 대다수의 교회들이 사순절 기간 동안에 선행 베풀기를 더욱 힘써 소외되고 외롭고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예수님 사랑을 나누고 고난 받으신 주님을 기억하는 날로 되새기고 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 기간 동안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비롯한 지구역내 다양한 예배를 통해 주님을 더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에 힘겨운 성도들을 서로 돌아보아 훈훈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가게 될 것이다.
날로 강퍅해져가는 현 세태에서 맞이하는 사순절은 개개인의 깊은 신앙적 자아성찰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