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이영훈 대표회장 통일한국 열 리더십 발휘할 것”
경찰관(희생자 및 부상자) 자녀들 위해 장학금 1억원 전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1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취임 축하감사예배가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증경회장을 비롯한 교계 관계자, 나종민 종무실장 등 정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또한 장로회를 비롯한 우리 교회 관계자들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소속 목회자들도 참석해 이영훈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한기총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가 ‘때가 요구하는 지도자’(마 28:16∼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영훈 목사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제 점령기와 6.25한국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우리나라를 이끌어 준 정신적 지도력은 언제나 교회에서 왔다. 아무리 환경이 절망적이라 해도, 이영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온 교회와 나라와 인류를 가슴에 품고 희망의 지도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사람, 굉장한 꿈이 있는 사람, 믿음의 사람, 이 사회에 감동을 주는 메신저”라며 “우리 하나님께서 이영훈 목사를 우리의 지도자로 세워주셨으니 우리가 더 많이 이영훈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용기와 힘을 보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기총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쓰겠다.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기총은 이영훈 목사의 리더십을 통해 내부적 개혁과 갱신을 반복했다. 한기총 내 소모적인 정치성을 배제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투명성과 신뢰성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한국교회의 분열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이단 검증 및 해제’에 대해 각 교단 전문위원들과 검증위원들의 검증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앞으로 이단 검증과 해제에 대해 각 교단의 몫으로 일임하고 한국교계가 공동으로 대처해야할 이단에 대해 강하게 대처할 것을 표명했다. 또한 한기총은 앞으로도 진보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신학을 경계하고 보수주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신앙전통을 계승할 것이라며 한기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 연합과의 통합에 대한 교계의 기대감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 문제’,‘할랄푸드’, ‘일제 징용지의 세계유산 등재 거부운동’, ‘저출산문제해결’, ‘역사바로세우기운동’ 등 사회현안에 대해서도 예언자적 사명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각계각층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이영훈 목사의 21대 대표회장의 취임은 단순한 기독교계만의 바람이 아닌 대한민국 나아가 우리 민족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영훈 목사의 21대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축하가 잇달았다.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축난이 청와대 박강섭 종무비서관을 통해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됐고,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조일래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근상 대한성공회 주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류영모 CBS 이사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김명전 GoodTV 사장, 김명규 C채널 회장, 이재훈 CGNTV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또한 축전을 통해 중국기독교협회 회장 고봉 목사를 비롯해 세계지도자들이 이영훈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한기총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목사님의 절대 감사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한국 교회가 일치를 이루고 변화와 혁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취임 감사예배의 행사비를 절약해 마련된 비용 1억 원을 경찰관(희생자 및 부상자)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기존에 드려지던 예배장소와 예식에서 탈피해 검소하고 은혜롭게 진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한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