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기도원서 2박3일 금식성회로 진행

 THE HOLY SPIRIT 진행본부 발대식이 지난달 31일 대성전에서 있었다. 주일5부 청년예배 시간에 THE HOLY SPIRIT 진행본부 스태프들은 성령의 임재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띄우며 청년들과 함께 은혜로운 성회가 되기 위한 중보기도 제목을 나눴다. 

 진행본부는 이날부터 6월 17일까지 THE 10th HOLY SPIRIT FESTIVAL의 출항을 준비를 시작했다. 특별히 이번 성령축제는 한국교회 청장년부흥을 견인한 초교파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와 연합해 진행한다. 초교파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의 이름에 걸맞게 모든 참가자들이 2박3일간 금식하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온전히 주님께 집중한다.

 성회명칭은 ‘THE 10th HOLY SPIRIT FESTIVAL & 제29회 초교파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Anointing(기름부으심)’이다. 강사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변성우 목사(대학청년국장) 등이 나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선포한다. 성령축제 준비위원장 변성우 목사는 “2016년 THE HOLY SPIRIT FESTIVAL은 우리의 선배들이 경험했던 금식기도의 능력을 오늘의 한국교회에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