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지국장, 대교구장 참석

 장로회는 15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로회 총무 심병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장로회장 이진남 장로,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장로들과 부목사, 지국장 및 대교구장 목사들이 참석했다.
 함덕기 부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의 인사말씀과 이진남 장로회장의 부탁말씀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어디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타교회들이 전문 봉사자들로 운영이 되며 이들 중 대부분이 청년들임을 강조했다. 이어 “후발주자의 교회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우리 현주소를 바라보고 2016년에는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국장과 위원장들에게 소신껏 개혁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통제보다는 자율성을 강조하고 과감하게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진남 장로회장은 “모두가 개혁하는데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2016년에는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각오로 교회를 부흥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의 보고 및 요청사항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교회공사와 관련해 클럽피쉬 자리에는 5층 어린이집을 신축해 400명의 아이들을 수용가능케할 계획이며 기존의 제1교육관 1,2층은 영유아예배실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공간배치’에 관련해 지연이 되지 않도록 결정되면 신속하게 재배치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