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드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 개혁과 갱신 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2016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가 복음주의 보수신앙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이 많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적극 대처해 동성애 입법 문제를 강력하게 저지하고 이슬람 세력 저지 좌편향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200만 다문화 가족, 장애우 가족,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여러 계층에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기에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특히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한기총이 되기 위해  전국교회의 1년 예산 중 1%를 각 교회에 적립하는 캠페인의 활성화와 통일기금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이용규 목사가 신년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대통령, 공직자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한기총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하여’, ‘세계복음화와 해외선교를 위하여’, ‘북한동포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특별기도시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