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는 이 시대 희망 전하는 ‘엘림’ 돼야
한국 사회에 필요한 건 ‘믿음·소망·사랑’
서로 사랑할 때 어려움 극복할 수 있어
1.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목사님 새해가 됐는데 성도들에게 사랑과 희망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은 올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적으로 경제 환난이 다가오고 있다.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을 가질 때 우리는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꿈이 없다면 희망도 없을 것이다.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도들이 교회에 열심히 나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말씀이 여러분에게 꿈을 심어주고 믿음을 줄 것이다. 새해에는 꼭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눈에 보여야만 믿지만 믿음의 자녀들은 보이지 않아도 말씀을 믿는다. 그 믿음으로 올 한해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꿈꾸는 것이 이뤄지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2. 그렇다면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희망 키워드’를 품어야 할까요?
바로 ‘오중복음’이다.(편집자주:오중복음이란 순복음의 핵심교리로 중생의 복음, 성령 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을 뜻한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엎드리면 그 십자가에서 이루신 주님의 복음이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시련과 환난을 많이 당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쓴 물을 마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인생의 쓴 물을 마셔 고통을 당하고 괴로워한다. 문제 해결의 길은 갈보리 십자가 밑에 엎드리는 것이다. 예수께서 보혈을 흘리시고 그 피로 우리의 죄와 허물, 질병과 저주를 다 청산해주셨다. 그리스도를 승리의 하나님으로 믿고 십자가를 가슴에 모시면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에 그리스도가 보배로 오신다. 그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한 축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또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게 된다.
3. 목사님, 요즘 세상을 보면 과거와 달리 모든 것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어떤 모습이 돼야 할까요?
교회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역할에 열심을 다해야 한다. 수르 광야를 지나며 고통을 당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샘 열 둘과 종려나무 70그루가 있는 엘림에 와서야 새 힘을 얻었다. 올해는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도 힘들고, 사업하는 사람들도 힘들어 낙심하고 괴로워할 것이다. 교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엘림과 같은 존재가 돼야 한다. 지친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생수를 마시고 힘을 얻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적인 능력을 받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축복을 얻도록 이끌어야 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야만 생수를 마시고 생기를 얻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 생기가 임할 때 대 군대가 된 것처럼 교회는 지치고 피곤한 한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 한다. 생기는 보혈을 의지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불어넣어질 수 있다. 개인, 가정, 생활, 사회 전체에 생기가 임해야 한다.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개인도 살고 이웃도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4. 요즘 한국사회를 보면 여기저기서 내면의 상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슨 처방이 필요할까요?
오늘날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믿음’ ‘소망’ ‘사랑’이다. 한국은 물질만능주의에 붙잡혀 있고, 개인의 마음과 사회는 황량해졌다. 사람들은 마치 강도 만나 상처 입은 사람을 돌봐주지 않고 모른 척 외면한 율법사와 레위인 같다.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향을 따라 사는 믿음이 필요하다. 여기에 희망과 꿈, 소망이 있어야 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사랑이 임해야 한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 사랑은 상대의 약점을 덮어주고 이웃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지게 한다. ‘믿음’ ‘소망’ ‘사랑’이 가슴에 가득 임하면 자신도 살고 이웃도 사는 축복을 얻게 된다.
5. 올해 국내외 바삐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려면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할텐데요, 특별히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사람의 건강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했다. 반면 마음의 슬픔은 뼈를 썩게 한다. 마음에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소망찬 꿈을 가지면 이것이 건강을 만든다. 나는 평생 육신의 허약과 싸우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했다. 마음속에 ‘건강하다, 튼튼하다, 씩씩하다’라고 늘 고백했다. 그러면 그러한 고백이 몸속에서 생기가 생겨나게 했고, 비타민보다 더 좋은 역할을 했다.
6. 새해 목사님의 개인적인 꿈과 계획이 궁금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남은 인생 선교와 복음 전도에 힘쓰고 싶다. 소원은 그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