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맛있고 행복한 정오의 브런치 콘서트’가 지난달 30일 국민일보 빌딩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와 (재)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국민희망실천연대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박윤신(컬쳐리액션 대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천재 기타리스트 남매 ‘듀오 필로스’와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열렸다.
 공연 주최측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직장인 위로 차원에서 작은 무대를 기획했지만 국민일보 빌딩내 80개 입주사 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자들의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직장인들은 호응을 보이며 지친 심신의 위로를 얻었다. 국민희망실천연대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 후원을 통해 직장인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후원금 일부는 탈북청소년 문화지원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