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절대긍정의 고백으로 창조적인 역사 이루자”
교역자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섬김과 헌신 앞장 다짐

 2016년 새해 첫 시간을 드리는 송구영신예배가 1일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드려졌다. 시보와 함께 “할렐루야” 성도들의 새해 소망과 기쁨을 담은 외침이 2016년 서울 밤하늘 높이 가득 울려 퍼졌다. 성전 곳곳에서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가족들의 모습부터 환한 웃음을 보이는 외국인 성도들까지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표정으로 새해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며 뜨겁게 찬송하고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창 1:1∼5)을 제목으로 첫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의 선물로 주신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자”며 “우리는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며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 한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창조하고, 상처가 있는 곳에 치료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과 일치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창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진정한 변화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임해야 한다. 나라가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는 역사는 오직 성령운동의 역사로 가능한 것이다. 전 성도가,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가 성령충만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남북통일의 기적을 가져와야 한다”며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고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축복과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며 레위기 26장의 말씀을 예로 들며 “1년 365일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형통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시겠다, 주님이 지켜주시고 위험을 당하지 않게 해주시겠다, 어떤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오대양 육대주에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큰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 또한 여러분에게는 2016년도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축복했다. 

 새해를 시작함에 있어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전 교역자 및 제직들이 성도들에게 더욱 열심히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새해인사를 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2016년 새해 목표인 ‘1.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2. 복음전파에 힘쓰는 교회 3.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선창하자 뒤이어 성도들이 제창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송구영신예배는 방경현 부목사(목회·교무 담당)의 사회로 이진남 장로회장이 대표기도, 베데스다찬양대가 찬양, 우광원 안수집사회장이 헌금기도, 장로찬양단이 헌금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