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교회는 2015년 3대 목표로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 ‘말씀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교회’를 정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을 위해 달음질해왔다. 한 해 동안 우리 교회 성도들이 3대 목표 실천을 위해 힘써온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또한 다가오는 2016년 새해, 사랑·말씀·성령 충만 그리고 섬김·나눔 실천에 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다짐해보고자 연말기획을 마련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
2015. 1. 25 순복음의원 개원
2015. 2. 13 꿈친장애인복지센터 개관
2015. 3·5·9·12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 실시
2015. 3. 15 해남 땅끝마을 두 번째 그룹홈 ‘드림홈’ 준공
2015. 4·11 제3·4회 순복음취업박람회 개최
2015. 4. 29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긴급 구호 파견
2015. 5. 10 제20회 영산효행상 시상
2015. 10. 2 제18회 연합결혼식 거행
2015. 11. 21 장애인대교구 사랑의 김장 전달식
2015. 11. 22 굿피플 2015 희망나눔 박싱데이 실시
사랑으로 이웃과 사회 품은 우리 교회
의료·복지 영역을 넓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여의도굿피플복지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서 영산복지센터 1층을 순복음의원, 2층을 의료센터로 운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의료생협을 통해서 이웃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다. 영으로 치료하고 육으로도 치료하고 우리가 베풀 수 있는 모든 사랑을 베풀어 많은 사람에게 혜택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의료생협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은평구에는 ‘꿈친장애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 꿈친장애인복지센터의 ‘꿈친’은 ‘꿈꾸는 친구들’의 줄임말이다. 장애로 인해 세상에 나가는 두려움을 안아야했던 이들이 꿈을 안고 세상을 나갈 수 있도록 세워진 꿈친장애인복지센터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베이커리 작업장, 카페, 꿈친일터, 문화행사장, 다목적홀을 갖춘 장애인을 위한 멀티센터다.
안산 웃음꽃을 되찾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4월 15일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우리 교회 교역자들은 유가족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가슴에 배지를 달고 수요1부 예배에 참석해 세월호 피해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3,5,9,12월 네 차례에 걸쳐 안산 보성재래시장을 찾아 안산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성경에 기록됐듯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는 말씀처럼 함께 손을 붙잡고 같이 울어주고, 또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방문으로 보성재래시장의 분위기는 점차 활기를 띠게 됐다. 그동안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연인원 8000여 명이 참가해 성도들이 3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내일을 향한 우리의 사랑
3월에는 ‘해남 땅끝마을 천사의 집’의 두 번째 그룹홈 ‘드림홈’ 준공예배가 있었다. 이번에 준공된 여학생 전용그룹홈인 땅끝 드림홈은 지상 2층으로 4개의 방과 화장실, 다용도실, 다락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천사의 집은 남학생 전용 숙소로 사용중이다. 방문에는 굿피플, 장로회, 권사회, 남·여선교회, 안수집사회도 동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땅끝 드림홈 앞에 세워진 십자가탑 점등식을 갖고 땅끝마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도했다.
아픔은 나누고 기쁨은 더하고
지난해에 이어 순복음취업박람회가 4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됐다. 취업박람회는 청년 실업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이때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구인 업체가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영훈 목사는 “국가시책을 수용 100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회가 지속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다 건너 전한 사랑
4월과 5월 대규모 지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 긴급구호팀이 현지로 급파됐다. 구호물품 발송 및 이재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네팔 성금으로 2억2000만원을 모아 이영훈 목사가 국민일보에 기탁했다.
세상을 비추는 사랑의 등대
5월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는 영산효행상이 거행됐다. 치매를 앓고 계신 시어머니, 20년간 병환 중인 시아버지, 29년간 뇌경색으로 쓰러진 남편, 7년 동안 중풍으로 고생하는 아내 등을 돌본 11명의 성도들이 이날 영산효행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각별한 가족사랑 이야기는 성도들에게 진정한 가족 사랑을 일깨워주었다.
희망의 산을 쌓다
우리 교회는 12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5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굿피플, 서울특별시, CJ제일제당,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동참한 행사에서는 18억 상당의 선물 상자가 만들어져 서울시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서울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사랑 나눔 섬김이다.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때 그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선물박스에 고추장, 햇반, 설탕, 양말 등 총 23가지의 생필품들을 차곡차곡 담았다.
훈훈한 사랑을 점점 더 크게
10월에는 다문화 가정 등 11쌍이 참여한 제18회 연합결혼식이 거행됐다. 1998년부터 개최된 연합결혼식은 미용선교회원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다양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진행,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랑으로 섬기는 우리 교회’가 되기 위해 교구와 기관들의 따뜻한 온정도 가득 넘쳤다. 영등포대교구는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홈리스복지센터)를 방문해 40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먹을거리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관악대교구, 마포1·2대교구 등 대교구들도 어려운 이웃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으며 사랑실천에 앞장 섰다. 장년부는 ‘사랑의 불꽃나누기’를 전개해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증했다. 또 30, 40대 성도들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도봉구 벽화마을을 찾아 저소득 가정 8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기도 했다.
‘대통령표창’ 수상한 우리 교회
우리 교회는 그동안 출산장려 및 노인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7월 제4회 인구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