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섬김 속에 넘치는 은혜로 가득했던 2015년
조용기·이영훈 목사 및 장로부부, 제직들 참석
장로부부 송년의 밤이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진남 장로회장은 “2015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는 유능하고 어진 직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봉사하는 교역자, 장로, 제직들이 있기 때문에 교회가 굳건히 설 수 있다고 믿는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거룩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힘차게 달려나가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만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증경회장 김인식 장로가 대표기도를, 장로찬양단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쎰라콰이어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등단하자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박수로 환영했다. 조용기 목사는 잠언 4장 23∼24절의 말씀을 근거로 ‘지킬만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한 해가 다가는 시점에서 장로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라며 “우리 교회는 우리나라에 정치 사회 경제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회의 기둥인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장로들이 하나되어 잘 보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새해에는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과 오중복음·삼중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으로 생각을 채우고, 꿈꾸고 믿고 입술로 고백할 때 기적이 우리에게 나타나고 교회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새해엔 더 많은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용서하며 살겠습니다, 좀 더 참고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배재철 교수(테너), 함석헌 교수(베이스), 류현수 교수(메조소프라노), 김순영 교수(소프라노)의 작은음악회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