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13일 베다니홀에서 개최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나눔, 그 기적의 시작’ 특별사진전을 방문하고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가 130년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최빈국에서 경제대국 10위 안에 드는 축복을 받았다. 축복을 받아 누리는 것 뿐 아니라 나눠 줘야한다”고 말하며 “지구촌 끝까지 소외되고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는 이웃들, 특히 아동들을 돌봐야한다. 굿피플의 아동결연을 통해 만명 2만명 10만명 100만명을 돕는 사랑실천이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바뀌면 세계와 미래가 바뀐다. 절망에 처한 아이들에게 소망을 전하자”라고 당부했다.

 특별 사진전은 아프리카 고아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故 임연심 선교사 사역후속 보고’를 주제로 케냐 투르카나에서 지속되고 있는 사랑 실천과 소망을 표현한 사진을 비롯해 굿피플이 펼치고 있는 해외아동결연으로 삶이 변화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과 연말모금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