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정착 감사예배가 13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400여 명의 새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예배는 이민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새신자위원장 정동열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강사로 초청된 함덕기 부목사(선교·개척담당)는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자’(요일 4: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함 목사는 자신은 예수 믿은 지 40년째이며 고등학교 때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확실히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 목사는 “당시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주님이 날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에 몸부림치며 신앙생활했다”고 고백하며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랑에 기뻐하고 감사하면 천국에 갈 하나님의 상속자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이지은 CCM가수의 특송에 이어 이진우 목사·이응경 사모가 ‘살아계신 하나님’(잠 4:23)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초청된 새신자들은 말씀과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성도들의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전도새신자부는 새가족과 인도자에게 각각 기념품을 전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