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예배 중심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예배만 잘 드려도 하나님이 평생 큰 은혜를 주십니다. 야곱은 에서를 피해 외삼촌 집으로 가는 광야에서 노숙 중에 환상으로 주님을 만난 후 그곳에 예배의 단을 쌓았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일생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와 기쁨과 감사와 감격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시 43:21) 또 성령과 말씀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요 4:24)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한 예배, 말씀 충만한 예배, 찬양과 감사가 충만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 때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이 거룩해야 하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의 삶을 통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롬 12:1). 거룩한 삶이란 세상에서 살면서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삶입니다. 그를 통해 내 마음에 항상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있는 것이 거룩한 삶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아 가기 위해 노력할 때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호 6:3), 감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통할 때나 곤고할 때나 모든 것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시50:23). 그리스도인들은 넘치는 감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  입니다.

-이영훈 목사의 ‘기도의 기적’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