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고의 눈물과 땀 격려 시간

 교회학교 교사 헌신 금요성령대망회가 4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금요성령대망회는 교회학교 교사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한편 성도들에게 교회학교 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방경현 부목사는 설교에 앞서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매주일 새벽에 나와 헌신하고 땀 흘리는 교사들의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교사들을 칭찬했다. 그리고 대성전 2층 발코니에 앉아있는 교사들에게 일어설 것을 권하자 성도들이 기립한 교사들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날 예배는 교회학교장 황윤성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방경현 목사는 ‘승리의 손을 들어라’(출 17:8∼16)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영적 승리의 삶을 강조했다. 예배에서는 아동3부(사진) 교사들이 율동과 찬양을, 교회학교 예제모 큐티스쿨 학생들이 헌금송으로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또 성도들이 교회학교를 위해 특별 중보기도에 나섰다. 성도들은 교회학교 아이들이 말씀으로 살아가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도록 간구했다. 또 복음의 능력으로 작은 예수의 삶을 살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연합,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주역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