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목사, 신학생 대상 세미나 인도 외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베트남선교팀 30여 명은 이태근 담임목사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호치민 지역을 방문했다.

 이태근 목사는 호치민 희망교회를 방문, 두 차례 부흥성회와 영산선교센터에서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부흥회에서 마가복음 9장 23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을 주제로 기도의 신비한 능력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신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 목사는 신학생들에게 ‘설교의 힘’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분당선교회와 권사회는 준비한 선교비와 자전거를 학교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현지 복음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교팀은 1시간 거리 떨어진 하이바쯩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전거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도 참석한 가운데 40개의 자전거를 기증했다. 이 지역 정부관계자도 참석해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이태근 목사와 선교팀은 호치민 지역에서 선교하는 순복음선교사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하고 후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균 선교사는 “최근 현지 선교에 어려움이 많아 힘든 가운데 있었는데 분당교회서 직접 현장을 찾아와 격려하고 기도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