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는 15일 한국글로벌문화개발원장 김진익 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김정태 안수집사(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안병필 안수집사(봉사4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진익 장로가 ‘신앙공동체와 감동 주는 섬김’(잠 21:24)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장로는 “기도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간증이 많지만 불만을 말하고 고집 부리는 사람들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는다”며 감사의 자세와 마음에 대해 강조했다. 김 장로는 “부부는 공동체이다. 공동체란 나와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는 사람이 함께 지내다보니 내가 상대가 되고, 상대가 내가 되는 것”이라며 “부부 공동체는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이란 나와 전혀 다름을 인정하고 참고 용서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로는 항상 상대방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내 일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바라보며 이야기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안수집사들은 김 장로의 강의를 경청하며 실천을 통해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 그리고 좋은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