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대교구 주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전달식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온 장애인대교구에서 올해에도 아름다운 실천에 나섰다. 11월 셋째주 한주간동안 실시된 김장담그기는 우리 교회 대교구 성도들이 참여해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이영훈 목사는 20일 김치가 맛있게 버무려지는 현장인 베다니홀을 찾았다.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작은 섬김이 우리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오길 바란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와 이진남 장로회장을 비롯해 교회 및 장애인대교구 관계자,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버무리며 김장에 임했다. 관악대교구 이구남 권사는 “아침 일찍부터 봉사를 시작했지만 이웃을 돕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도 힘들지 않다. 나눌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같은 지역 식구들끼리 모여 오손 도손 김장을 담그니 시간도 잘 간다. 내년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손맛으로 완성된 김치 는 20㎏ 1300상자와 10㎏ 400상자에 담겨 단단히 포장을 마쳤다. 이렇게 포장된 김치는 21일 전달식을 갖고 이영훈 목사가 장애인대교구 성도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매년 이렇게 장애인대교구 주최로 사랑의 섬김을 통해 우리 교회의 장애인대교구 성도들과 꿈친 가족들과 예닮 가족들까지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 김장을 나누는 행사가 김치뿐 아니라 우리 마음의 사랑까지 전달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 후 김치 상자들은 1300가정을 비롯해 교회 부서, 사회의 여러 기관에 배달됐다.
글 복순희 /사진 김용두 기자